지진과 진도

Posted by 민스타그램
2017. 8. 24. 23:59 과학 정보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km에서 지진이 발생했었습니다. 규모는 5.8의 지진으로 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진이였습니다. 경주와 대구 지역에서는 진도 6까지 측정 되었습니다. 부산과 울산등에서도 진도 5까지 감지가 되었습니다. 서울, 경기 곳곳에서도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지진을 느낀 사람들은 평소에 없던 경험이라서 다들 안부전화 하기 바빴습니다. 아마 기억 하실겁니다. 카카오톡과 각종 메신저가 장애가 되자 전화 및 문자로 대신하며 전화와 문자까지 마비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언제까지 지진에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은 지진이 엄청 많이 일어나는 일본입니다. 언제 대륙지각이 흔들릴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주변에서 작은 지진들은 여전히 일어 나고 있습니다. 지진의 원인가 규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의 발생원인

 지진은 자연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핵과 가스등으로 인공적 원인으로도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자연적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적 지진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 할 수있습니다. 첫째는 대륙의 이동, 둘째는 화산활동 입니다. 지구의 지각은 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판들은 계속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판과판이 밀리면서 한쪽이 아래로 들어가는 수렴형 경계, 판이 서로 멀어지면서 화산활동이 활발해지는 발산형 경계, 판이 서로 옆으로 움직이는 보존형 경계에서 이동 하며 마찰이 일어날 때 지진이 발생 하게 됩니다. 지하 마그마가 움직이면서 지진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지진을 관측하여 화산활동에 대비하고 분화를 예측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단층산맥과 습곡산맥 그리고 판 내부에서도 일어 납니다. 이러한 지진을 판 내부 지진이라고 합니다. 인공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과학의 발전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화석연료나 지하수 개발과 인공적인 폭팔과 건물등의 붕괴, 암석사이에 물이나 공간의 빔으로 지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인공적 원인의 예가 있습니다. 1967년 12우러 10일에 인도 마하라슈트라 서부의 코이나 지방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 났습니다. 그 이유는 저수지 때문에 일어 났습니다. 1961년 소련의 핵무기 실험을 할때 지진이 관측 되었는데 규모는 무려 7이였고 지진의 충격파는 지구를 3번이나 왕복하며 관측 되었다고 합니다. 핵은 좋은 곳에 사용하면 좋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정말 무서운 존재입니다.

리히터규모(지진규모)

 우리가 쓰고 있는 지진 규모는 리히터 규모를 쓰고 있습니다.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ML로 표기 합니다. 리히터 규모는 1에서 10까지 있습니다. 1에서 2는 약 32배 차이가 납니다. 1.0~2.0은 지진계가 감지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3.5정도가 되면 가만히 있는 민감한 사람이 느낄 수 있습니다. 4.0~4.9 트럭이 지나가는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고 정지한 차가 흔들린 정도 입니다. 5.0부터 위험합니다. 5.0~5.9가 되면 전봇대가 파손되고 나무가 흔들리며 일반적인 피해가 나타나게 됩니다. 6.0~6.9가 되면 땅의 흔들림이 보이고 주택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6.1이면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지고 6.5가 되면 내진설계한 건물이 피해를 받고, 6.9가 되면 거의 모든 건물이 무너진다고 합니다. 7.0~8.9가 되면 땅이 심하게 흔들리고 아파트나 큰빌딩도 무너지는 정도 입니다. 7.3의 강도부터 땅에 균열이 갈수 있습니다. 9.0~9.9는 땅이 넓게 갈라지고 파괴가 된다고 하는데 이정도는 일본지진등을 봤을때 땅이 어마어마하게 갈라지는 정도 같습니다.

 지진은 5.0만 되어도 엄청나게 피해를 줄 수가 있습니다. 작년 경주시의 지진도 5.8의 지진으로 규모가 꽤 큰 지진이였는데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천재지변입니다. 항상 주의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