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원리 빙판길 미끄러지는 이유

Posted by 민스타그램
2018. 1. 7. 14:21 과학 정보

 

 

 

 

스케이트 타보신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스케이트를 신고 바로 서 있기도 힘들만큼 미끄러운데 왜 그럴까요? 스케이트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케이트 원리

 

겨울철 눈이 와서 길이 얼으면 걷기도 힘들만큼 미끄럽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꽈당 넘어지는 시민들을 찍어서 겨울 풍경이라고 하면서 나오기도 하는데요. 넘어져 보신적 있으시죠? 왜 넘어질까 생각하면서도 막상 본인도 미끄러운 빙판길을 걸을때면 조심하게되고 나도 모르게 미끄러지는 경우를 경험하셨을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은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 합니다. 물의 0℃에서 얼고 100℃에서 끓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치는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1기압일때의 어는점과 끓는 점입니다. 기압이 바뀌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기압이 올라간다면 물은 더 낮은 곳에서 얼고 더 높은 곳에서 끓게 됩니다. 반대로 기압이 내려가면 기압은 더 높은 곳에서 얼고 더 낮은 곳에서 끓게 됩니다.

 

 

우리가 빙판길 위에 서 있게 되면 우리 몸무게가 두발에 모두 몰리기 때문에 빙판, 즉 얼음에 가하여지는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압력이 올라가면 어는 점이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즉 신발에 닿은 얼음 표면은 압력에 의해서 어는 점이 내려가기 때문에 만약 영하5℃라도 표면 얼음이 녹아서 둘사이에 마찰을 줄여줘서 미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스케이트를 보면 날이 좁아서 신발을 신은것보다 더 큰 압력으로 바닥을 누르기 때문에 더 잘 미끄러지게 됩니다. 스케이트 날이 신발보다 더 미끄러운 이유는 재질도 있겠지만 압력은 표면적 제곱에 반비레 합니다. 즉 닿는 표면적이 작으면 더 큰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스케이트를 타면 스케이트날과 얼음 사이에 물이 잘 생성되어서 잘 미끄러집니다.

 

 

 

압력과 상태변화의 예를 보면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가서 라면을 끓이거나 밥을 하면 물이 팔팔 끓는데도 잘 안익고 설익습니다. 이 이유는 높은산에는 평지보다 기압이 낮아집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끓는 점이 낮아집니다. 그래서물은 100℃에서 끓는것이 아니라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습니다. 그래서 밥을 해도 설익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높은 산에서 조리를 할때 뚜겅위에 무거운 돌을 올러셔 조리하는동안 압력을 올려주면 설익는것을 어느정도 방지 해줄수 있습니다.

 

스케이트의 원리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궁궁하신점 도움이 되셧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