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밤하늘 소식
여름에는 밤에 열대아 현상으로 밤잠을 이루기 힘든데요. 밤잠을 설치고 힘들어 할 때, 밤하늘에서는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하늘을 보면서 볼 수있는 것들은 일식과 월식 별똥별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밤에는 월식과 별똥별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동별을 볼 수 있는 시기와 월식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분월식
월식은 보름달이 되는 날 볼 수가 있는데 달-지구-태양 순으로 일직선이 될 때 생기는 현상으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확실히 가리는 것을 "본 그림자"라고 하고 일부가 가리는 것을 "반 그림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큰 전구앞에 서면 그림자가 진한 부분이 있고 덜 진한 부분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진한곳에 가려지는 현상을 본그림자, 덜 진한곳에 가려지는 현상을 반 그림자라고 생가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관측은 남쪽부분이 본 그림자에 약 25% 정도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시간은 201년8월8일 새벽 2시 22분쯤부터 부분 월식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벽 3시 21분쯤 최대 25%가 가려지게 되고 새벽 4시 19분쯤 모든 부분월식이 끝나서 달이 정상적으로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월식은 달이 가려지는 것이라서 밤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며 봐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일식보다 보기가 쉽고 위치가 한정적이지 않으며 잘 보인다는 장접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보면 좋습니다.
별똥별
어렸을때부터 우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도 했었는데 그만큼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별똥별을 무더운 여름에 볼 수 가 있습니다.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별동별을 보기가 아주 좋은 시기 입니다. 지구는 태양을 공전을 하는데 공전을 하면서 혜성이 지나간 궤도를 지구가 지나가게 되면서 혜성의 잔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해서 끌려와 대기권에 떨어지게 되고 대기권에 타면서 우리눈에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유성우라고 합니다.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7월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자정무렵에 시간당 최소 3~4개의 유성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밤에 빛이 많아서 밝은 도시에서는 힘들고 시골에서 봐야 잘 보일 것입니다. 딱 이시기가 휴가철이기 때문에 만약 바다나 시골에서 휴가를 보내고 계신다면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머리 위로 반짝이는 별똥별이 떨어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시기에는 6개의 유성우가 있어서 많이 볼 수 있는데 8월 12일밤부터 13일새벽 사이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있는데 아주 유명한 유성우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기억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정전후로 시간당 90개 이상의 별똥별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시간당 90개라는 것은 1분에 하나꼴로 떨어진다는 말인데 엄청 많이 떨어지고 별똥별을 쉽게 볼 수 잇는 시기 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번 2017년 8월 12일은 토요일이라서 주말을 끼고 별똥별을 보기 아주 좋은 날입니다.
여러분 8월 8일 새벽 2시와 8월 12일~13일 밤은 하늘을 잠시 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과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알아야 할 관성의 법칙 (0) | 2017.08.10 |
---|---|
8월 21일 개기일식 미국에서의 축제 (0) | 2017.08.08 |
우주 공간은 지구와 어떻게 다를까? (0) | 2017.08.06 |
인간과 우주를 연결하는 우주정거장 (0) | 2017.08.06 |
원소의 생성과 별의 일생 (0) | 2017.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