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한라산 화산으로 알아보는 화산이란?

Posted by 민스타그램
2017. 9. 6. 23:17 과학 정보

 우리 주변에는 천재지변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은 가뭄, 홍수, 태풍, 폭설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진의 피해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작년에 큰 지진이 한번 있었습니다. 작은 지진이나 주변에서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진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화산폭발에 대한 걱정을 전혀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화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이 있습니다. 현재 백두산과 한라산은 활화산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으로 화산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을 휴화산이라고 했었는데 최근에는 활화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활화산이라 하면 과거에 화산폭발이 있었지만 현제는 활동하지 않는 화산을 휴화산이라고 정의 하였는데 이제는 새로운 정의를 사용하여 활화산에 포함시키며 휴화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산

 지구 내부에는 암석이 녹아서 액체의 형태로 있는 것을 마그마라고 합니다. 이런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통해서 지표면으로 한번에 뿜어져 나오는 현상을 화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때 나오는 여러가지 물질들을 화산 분출물이라고 합니다. 화산 분출물에는 기체, 액체, 고체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화산의 분출 과정

 지구 내부에 마그마가 항상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마그마가 지표부근 어느 한곳에 뭉쳐서 저장되게 됩니다. 이곳을 마그마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압력이 높아져서 지각의 약한 부분이 있으면 그쪽으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뚫고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틈이 생기고 가스와 마그마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우리가 껌으로 풍선을 분다고 하면 계속 불다 보면 어는 순간 약한 한부분이 터지면서 바람이 빠져 나오듯이 마그마와 가스가 뿜어져 나오면서 화산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마그마가 나오는 통로를 화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도말고 주변에 약한 부분을 통해서도 가스와 화산이 가지를 치듯이 분출이 되는데 이곳을 기생화산이라고 합니다. 마그마가 빠져나온 화산꼭대기를 분화구라고 합니다. 이곳은 음푹 패인 모양이 됩니다.

화산의 특징

 화산은 일반산과 다르게 산꼭대기가 음푹 패여 있습니다.

화산은 아무것도 없던 지각에서 마그마가 올라오면서 만들어진 산이라서 보통 주변에는 다른산이 없고 지질변화에 의해서 생긴 산이 아니기 대문에 산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산 생성물

 화산 생성물에는 기체, 액체, 고체의 여러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기체에는 화산 가스가 있습니다. 가스안에는 대부분이 수중기 이고 이산화탄소, 질소, 이산화황 가스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액체로는 바로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분출이 됩니다. 그리고 고체에는 화산활동 이후 2차피해를 주는 화산재가 있으며, 그외 화산탄, 부석이 있습니다. 크기별로 가루에서 돌까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산의 형태

형태를 설명하는 것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폭발만 하고 활동하지 않아서 생긴 폭렬화구가 있습니다. 화산활동을 할려다 만 형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암설구는 화산쇄설물(위에서 말한 화산폭발시 나오는 고체들을 말합니다. 화산재, 화산탄, 부석등을 말합니다.)로만 만들어진 원뿔형 화산구 입니다. 이것이 분석으로만 이루어지면 분석구라고 하는데 제주도의 360여개의 기생화산이 대부분 분석구 입니다.

 화산의 종류를 살펴보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순상화산입니다. 이것은 마그마가 점성이 작아서 넓게 퍼져서 생긴 화산입니다. 밀가루 반죽에 물을 많이 부어서 질게 하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사면은 약 5~6도 정도입니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순상화산입니다. 두번째, 종산화산입니다. 이것은 반대로 용암의 점성이 커서 흘러내리지 않아서 경사가 급한 모양의 화산입니다. 이번엔 밀가루 반죽을 물을 조금 넣고 했다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제주도의 산방산이 바로 종산화산입니다. 세번째, 성층화산(원추화산) 입니다. 이것은 용암과 화산쇄설물(위에서 말한 화산폭발시 나오는 고체들을 말합니다. 화산재, 화산탄, 부석등을 말합니다.)이 번갈아가면서 쌓여서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필리핀의 메이온화산과 일본의 후지산이 대표적인 성층화산입니다.

 보통 화구는 1km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큰 화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화산활동이 끝나고 나서 마그마굄에 빈자리가 생겨서 화산 상부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푹바인 둥근 모양의 분지를 칼데라라고 합니다. 바로 백두산 천지가 칼데라입니다. 그 지름이 3.58km입니다.

한라산 백록담처럼 화구에 물이 있으면 화구호 이고 백두산 천지처럼 칼데라에 물이 있으면 칼데라호라고 합니다.

화산의 이로운점과 피해

 우리주변의 모든 것은 좋은점고 나쁜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화산도 마찮가지 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화산의 나쁜점은 무엇이며 좋은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하는지 보겠습니다.

 화산의 피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용암에 의한 매몰, 뜨거운 용암에 의한 화재, 폭발에 따른 산사태와, 지진, 지진에 의한 지진 해일이 있습니다. 또 오래가는 화산가스와 화산재가 있습니다. 용암은 1000℃이상으로 엄청 뜨겁습니다. 용암이 흘러나오면 주변을 그냥 녹여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굳으면서 용암이 흐른 지역을 매몰시켜버립니다. 화재는 당연히 동반이 됩니다. 그리고 화산폭발시 나오는 화산재는 화산주변만이 아니라 더 넓은 지역까지 날아가서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햇빛도 차단하여 지구의 온도도 떨어지고 햇빛차단에 의한, 기온 하락에 의한 기상이변이 동반 되게 됩니다. 화산폭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화산에 의한 이로운 점을 보면 온천을 개발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헐천이라고 뜨거운물이나 수중기가 올라오는것이 있는데 온천이나 간헐천등을 이용해서 관관지를 만들 수 있고, 화산 활동으로 생긴 곳도 관광지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과 제주도 입니다. 그리고 지열발전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산활동으로 암석의 변화 및 내부의 암석들이 외부로 나오며 보석 및 지질 연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로운 점은 보면 대부분 돈이 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이 되는 이로운 점이 있지만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연현상은 우리가 막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여 방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준비 해야 합니다.

 이번 북한의 6차 핵실험(9월 3일 12시 29분)으로 인공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인공지진은 핵실험으로 당연한 것이지만 2차 지진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땅의 붕괴등에 의한 지진으로 보고 있는데 더 나아가 화산의 마그마를 건드리면 화산폭발의 우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그럴 염려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산 폭발의 염려는 없지만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알아두면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