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탄 위력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다.

 2017년 9월 3일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지진은 다름 아닌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지진화산센터에서는 9월3일 12시 29분경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 지역에서 규모 5.7의 인공지진이 발생 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미국 전문가들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의 위력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믹국 지질조사국에서는 규모 6.3이라고 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100kt급이라고 발표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수소폭탄이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확실하게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1kt는 TNT폭탄 1000톤의 위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지진규모가 4차 핵실험과 비교하면 약 11배, 5차 핵실험과 비교하면 약5에서 6배정도 라고 합니다. 미국의 보도를 보면 지난 2016년 9월 9일에 5착 핵실험 규모가 5.2였고, 그때 당시 10kt급 핵실험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번 핵실험과 비교하면 규모가 6.3이고 그렇기 때문에 수소폭탄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북한이 주장하고 미국에서 추정하는 수소폭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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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의 원리

 수소폭탄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수소폭탄과 원자폭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둘의 비교를 통해서 수소폭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수소폭탄과 원자포탄의 차이는 핵융합과 핵분열의 차이가 있으며 이를 각각 이용해서 폭발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핵이 분열하는 것보다 핵이 결합하는 것이 더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보다더 쉽게 설명하면 태양이 뜨겁게 열을 내고 빛을 내는 것이 바로 수소폭탄의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소가 헬륨으로 핵육합을 하면서 태양에너지를 냅니다.  수소보다 핵융합이 더 잘되는 수소에 중성자가 1개 더 있는 중수소와 중성자가 2개 더잇는 삼중수소를 이용하여 수소포탄을 만듭니다.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태양은 중력으로 인해 압축되면서 내부의 열이 올라가면서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지만 지구에서는 그렇게 힘을 내는 것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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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 [과학과 우리생활] - 원소의 생성과 별의 일생

수소폭탄의 기폭제 원자폭탄

 그만큼의 힘을 내는 것이 바로 원자폭탄입니다. 원자폭탄은 핵분열을 이용하는 폭탄으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합니다. 발전소에 사용하는 것도 우라늄입니다. 우라늄에는 여러가지 동위원소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천연우라늄-235와 천연우라늄-283이 있습니다. 우라늄-235는 약 0.7%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라늄-238은 약 9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우라늄-235가 스스로 핵분열을 하고 우라늄-238은 스스로 핵분열 하지 못합니다. 핵무기는 우라늄-235를 약 90%으로 고농도로 농축시켜서 순간적으로 수많은 핵분열을 일으켜 폭발을 합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은 우라늄-235가 약 5%정도 밑으로 농축하여 서서히 핵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핵분열을 이용한 핵폭탄으로 수소폭탄의 기폭제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중수소와 사중수소가 핵융합을 하면서 헬륨을 만들며 폭발하고 이때 중성자가 나오는데 이 중성자는 다시 우라늄을 다시 핵분열을 일으킵니다. 이런 반복으로 핵폭탄보다 더 큰폭발력을 냅니다.

핵폭탄의 위력

 수소폭탄은 정말 엄청난 무기 입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에서는 10kt급 핵폭탄을 서울에 투하하면 최소 34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최소 18만 명의 사망자와 16만 명의 부상자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100kt급의 핵폭탄은 31만명이 즉사하고 이를 포함 63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연구원에서는 1메가톤급을 서울에 투하하면 업무시간이랑 겹치면 약 300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만큼 무서운 무기입니다. 아무쪼록 피해 없이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